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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택배노조 "회사 측 합의 파기"…심야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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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어젯밤 노조 간부와 지역 위원 등 30명이 참여한 화상 회의에서 총파업 등 안건을 논의해 오늘 오후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택배사들이 지점과 영업점에 '분류작업을 계속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며 "과로사 대책 합의문에 서명한 지 5일 만에 합의를 깼다"고 주장했습니다.

14개 택배회사를 대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합의에 따라 3월 전까지 약속했던 분류 인력은 예정대로 투입하고, 택배 노동자가 분류작업을 하게 될 경우 수수료를 지급할 것"이라며 "합의를 깼다는 건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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