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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무역합의는 '정치적 타협'...미중 모두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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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서명식, 트럼프 대통령 대선 '유세' 방불

美 제품 2천억 달러 中에 판매, 유권자에 과시

"美 대통령·中 부총리의 서명, 격에 안 맞아"

中 최대 악재 해결…시진핑 주석 권력 안정 토대

[앵커]
탄핵 대상으로까지 몰린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국과의 무역 합의로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됐습니다.

중국도 이번 합의가 경제적으로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중 무역합의 1단계 서명식이 열린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유세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을 바로 잡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