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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자막뉴스] 감염 사실 숨긴 IM 선교회 확진자들, 이송되는 순간 외친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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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 있는 교회 주차장.

군청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확진자들을 생활치료센터로 옮기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출발 직전, 교회 안에서 구호 소리가 들립니다.

[대전 IM 선교회 확진자 : ㅇㅇㅇㅇ 화이팅! 호!]

취재진에게 손을 흔드는 확진자도 보입니다.

이들 모두 대전 IM 선교회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기숙 생활을 하던 수련생들.

선교 활동 공부 학교 학생들은 지난 12일 대전에서 의심 증상자가 속출하자 감염을 피해 이곳 교회로 옮겨왔고, 지난 열흘간 숙식을 함께하며 생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