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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규모 감염' 광주TCS 국제학교, 확진 일주일 전 집단교육 신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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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신고로 북구청·경찰 해산 조치…교육청에 관련 내용 통보돼 현장 확인

북구, 광산구 통보는 지연…공무원들 적극적 대처 아쉬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기자 =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1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공무원들의 사전 적극적인 대처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건물 내 공간에서 다수의 사람이 모여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북구청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경찰과 함께 현장 단속에 나서 이들을 해산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