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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포츠머그] "경고 주세요, 경고!"…프로 16년 차 김연경이 몰랐던 국내 룰과 국제 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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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어제(26일) 열린 흥국생명과 GS칼텍스 '신흥 라이벌' 맞대결에서 경고까지 감수하며 심판에 강렬히 항의했습니다. 9대 5로 흥국생명이 앞서고 있던 3세트. 김연경이 상대 수비의 가로막기에도 불구하고 공을 밀어 넣은 게 코트 밖으로 떨어져 공격자 득점으로 선언됐습니다. GS칼텍스는 곧장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을 돌려보니 공에 마지막으로 손이 닿은 건 김연경이었습니다. 심판은 공격자 터치아웃으로 판정을 번복해 GS칼텍스의 득점을 인정했습니다. 김연경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거세게 항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심판이 판정에 관해 재차 설명했지만, 김연경은 "경고 주세요, 경고!"라며 불만스러운 심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