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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주말 나들이, 연초 대비 31% 급증...방심하면 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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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피로감·확진자 감소 추세 영향…외부 활동 증가

방역당국, 이동량 증가로 확산세 빨라질 가능성 우려

[앵커]
코로나19 확산 여부의 또 다른 변수는 사람들의 외부 활동량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됐던 지난해 12월 초 이후 계속 감소하던 주말 이동량이 올해 들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올해 첫 주말 2,236만여 건에 머무르던 수도권 지역 이동량이 매주 늘어나면서, 지난 주말에는 2,940만 건까지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