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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치료제 원가 부풀려 건강보험 축낸 다국적기업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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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원가 부풀려 건강보험 축낸 다국적기업 등 적발

[앵커]

수출입 과정에서 빼돌린 돈을 2세 경영권 승계에 쓰거나 비자금 등으로 축적한 무역기반 경제범죄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이 중엔 외국계 기업들이 우리 건강보험 재정 수백억 원을 고의로 축낸 사례도 있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모 그룹 사주 A씨는 계열사가 베트남 현지법인에 수출할 때 자녀가 최대 주주인 위장회사를 꼭 거치도록 하는 일감 몰아주기 방식으로 187억 원의 부당이득을 이 회사에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