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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떠난 추미애 "검찰 개혁 기틀"…남은 이성윤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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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장관이 오늘(27일)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년 넘게 재직한 추 장관은 취임 때부터 공언했던 검찰 개혁을 재임기간 내내 과감하게 진두지휘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윤석열 검찰총장과는 대립각만 세웠다는 비판도 나오는데, 윤 총장과 연수원 동기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 안에서는 추 장관의 측근으로 분류되며 그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성윤 지검장은 다음 달 인사를 앞두고 있는데 지금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기도 하고, 또 아래 검사들과도 갈등을 빚고 있어서 여간 곤혹스러운 처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