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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부가 기업 대변" 가습기 참사 구제 확대 무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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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피해 구제 범위를 넓히는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여야 합의로 소관 상임위원회까지 통과했는데, 정부 부처들이 기업 부담이 우려스럽다며 반대 의견을 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와 특별조사위원회는 정부의 친기업적 태도를 성토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 달 전 폐암으로 숨진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 장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