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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직도 주식에 투자하니"…음악·미술 '쪼개기' 투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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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자라고 하면 저부터도 부동산이나 주식을 떠올리는데, 최근엔 음악 저작권이나 예술 작품 '공동 구매' 등 문화 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드라마를 통해 리메이크된 쿨의 대표곡 '아로하'. 다시금 인기를 끌면서, 저작권 가치도 크게 뛰었습니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정되는 음악 저작권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올랐습니다.

작사나 작곡가 등이 공유한 저작권 일부 지분을 구매하고 저작권료를 나눠갖는 겁니다. 약 25만 명이 참여하는 한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엔 K팝 아이돌곡부터 드라마 OST, 트로트 등 700여 곡이 거래되는데 지난해 평균 수익률이 8.7%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