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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나이트포커스] '박원순 성추행' 반년 만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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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박진영 /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서 반 년 만이었죠. 두 번째 공식 사과인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진영]
반 년 만의 사과는 아니고 그 당시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과를 했는데 아마 이번에 종합적으로 사과를 했다. 결론적인 사과를 했다. 이렇게 평가하는 게 저는 맞을 것 같고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당시에 왜 바로 피해자라고 하지 않고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써서 더 논란을 키웠던가 그런 후회도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면요. 박원순 시장의 도덕성이라는 것을 우리가 너무 믿어 왔고 그다음 또 이분이 돌아가셨단 말입니다. 죽음이 주는 무거움이라는 것 때문에 쉽게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상주의 입장, 한편으로. 어떻게 돌아가셨던 간에 이분이 죄를 지었든 어쨌든 간에 그런 부분들도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