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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합의 엿새 만에 "내일 파업"…또 '분류 작업'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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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동자 과로의 원인으로 꼽히는 '분류 작업'을 택배사가 책임지기로 노사가 합의한 게 불과 일주일 전입니다. 그런데 이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택배노조가 내일(29일)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더 이상 죽기 싫다, 분류작업 책임져라!]

택배노조는 지난 21일 합의문에 택배사가 분류 인력을 투입하거나 기사들에게 적정 대가를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내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