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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시장 아들' 이등병 모시는 예비군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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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구리시청에서 근무하는 이등병을 예비군 지휘관이 퇴근길마다 집에 데려다주고 있습니다. 이 이등병은 집에서 가까운 근무지를 두고 굳이 멀리 떨어진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 이 이등병, 구리시장의 아들이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는 군인들이 구리시청 건물에서 나와 짐을 나릅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인 안 모 이병은 안승남 구리시장의 아들인데, 시장 집무실 아래층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