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우 박은석이 반려견을 파양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박은석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기에 파양에 대해 부인하고 싶지 않다"며 "지인들이 대신 키워준 반려동물이 잘 살고 있다고 해서 내 잘못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책임감이 있다고 여기며 살아왔는데 이기적인 생각이었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노력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은석과 그의 소속사는 키우던 강아지를 파양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올드잉글리시쉽독과 고양이 2마리 등 일부 반려동물을 다른 곳에 보낸 사실에 대해서는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그러자 일부 누리꾼은 이렇게 지인에게 반려동물을 보낸 것 자체가 '파양'이라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최수연>
<영상: 인스타그램·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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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우 박은석이 반려견을 파양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박은석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기에 파양에 대해 부인하고 싶지 않다"며 "지인들이 대신 키워준 반려동물이 잘 살고 있다고 해서 내 잘못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