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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시간 만에 눈 3㎝ 쌓인 인천…눈 그치자 태풍급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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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8일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다 그친 뒤 태풍에 버금가는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이날 오전 9시 5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서구 금곡동 3.2㎝, 강화도 3㎝, 중구 신흥동 2.3㎝ 등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은 이날 10시 30분께 그쳤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