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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6·15 북측위, 1년만에 남측위에 메시지…"뜨거운 연대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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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위, 총회서 "한미연합훈련 중단" 결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가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남측위에 공식 메시지를 보내왔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는 28일 전날 서울 광복회관에서 열린 2021년도 총회 개최를 기념해 북측위에서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북측위는 서면 축사에서 "총회에 참가한 리창복 상임대표 의장 선생을 비롯한 위원회 전체 성원에게 뜨거운 연대적 인사를 보낸다"며 "(남측위는) 내외 반(反)통일 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세계적인 보건 위기 속에서도 자주통일 운동을 줄기차게 벌여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것으로 역사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해내외 각 계층의 투쟁을 고무 추동했다"며 "지난해의 통일운동에서 이뤄낸 소중한 성과에 토대해 올해에 더 큰 성과를 이룩하게 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