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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보관시설 점검 (평택=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국초저온 물류센터에서 두꺼운 방한복을 입은 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초저온 보관소를 점검하고 있다. 2021.1.26 kjhpress@yna.co.kr |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별도 조직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개 팀 26명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상 반응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역학조사를 위해 전문의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의사회·간호사회·경찰·소방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2월 말부터는 실제 백신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접종센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선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센터는 인천 10개 군·구별로 1개씩 확보하고, 인구 50만명 이상의 서구·남동구는 2개 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경우 기존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중 기준에 부합하는 곳으로 약 500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군인 등은 기관별로 자체 접종을 시행하고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거동이 불편한 집단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의 방문 접종도 고려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코로나19 접종 대상은 전체 인구 294만명 중 만 18세 이상 247만명(84%)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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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별도 조직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개 팀 26명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상 반응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역학조사를 위해 전문의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의사회·간호사회·경찰·소방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