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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시간 만에 눈 3㎝ 쌓인 인천…태풍급 강풍에 피해 잇따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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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간판·유리창 등 떨어져…소방당국, 안전 조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8일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내리다 그친 뒤 태풍에 버금가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이날 오전 9시 5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서구 금곡동 3.2㎝, 강화도 3㎝, 중구 신흥동 2.3㎝ 등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은 이날 10시 30분께 그쳤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