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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눈 그치자 초속 17m 강풍…선별 검사소 곳곳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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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사이 날씨가 완전히 바뀌면서 오전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고 그 뒤에 거센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강풍 때문에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들도 일찍 문을 닫았는데요. 내일(29일)은 기온이 10도 정도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눈을 치우는 여성을 향해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빠르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