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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력서 봤다며 연락…교육업체 대표가 '조건만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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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 아르바이트 모집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습니다. 한 영어교육업체 대표가 보고 연락을 해왔는데, 일자리를 제안한 게 아니라, 돈을 줄 테니 사적으로 만나보자는 거였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년 전 한국에 온 유학생 A씨, 이틀 전 한 영어교육업체 대표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올린 이력서를 봤다"며 원하는 근무시간과 급여를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