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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에메랄드 빛 강 대신 쓰레기 가득한 발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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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발칸반도는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겉모습일 뿐, 그 속은 쓰레기로 썩어가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세르비아 남부의 한 저수지.

플라스틱 병부터 비닐봉지, 각종 생활 쓰레기가 둥둥 떠다닙니다.

저수지를 가득 메운 쓰레기는 인근에 있는 림 강 수력 발전소의 운영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프레드라그 사폰지치 / 림 강 수력발전소 관리자 : 몬테네그로 5개 지방과 세르비아 3개 지역에서 연간 4만 5천t의 폐기물이 흘러듭니다. 폐기물 중 극히 일부만 림 강으로 유입되어도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