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골프 선수인 미셸 위가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의 성희롱성 발언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미셸 위는 자신의 SNS에 "내 앞에서는 경기력을 칭찬하던 사람이 내 속옷 얘기를 했다는 것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이 사람이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줄리아니가 최근 인터넷 방송에 나와 미셸 위와 함께 참여했던 행사를 회상하면서 "허리를 많이 굽혀 속옷이 다 보였다"고 말했기 때문인데요.
미국골프협회 등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셸 위를 지지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미셸 위는 자신의 SNS에 "내 앞에서는 경기력을 칭찬하던 사람이 내 속옷 얘기를 했다는 것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이 사람이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줄리아니가 최근 인터넷 방송에 나와 미셸 위와 함께 참여했던 행사를 회상하면서 "허리를 많이 굽혀 속옷이 다 보였다"고 말했기 때문인데요.
미국골프협회 등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셸 위를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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