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이 시각 세계] 미셸 위, 전 뉴욕 시장 '성희롱 발언'에 분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포 골프 선수인 미셸 위가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의 성희롱성 발언에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미셸 위는 자신의 SNS에 "내 앞에서는 경기력을 칭찬하던 사람이 내 속옷 얘기를 했다는 것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이 사람이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줄리아니가 최근 인터넷 방송에 나와 미셸 위와 함께 참여했던 행사를 회상하면서 "허리를 많이 굽혀 속옷이 다 보였다"고 말했기 때문인데요.

미국골프협회 등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셸 위를 지지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