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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타이거 우즈 두 다리 모두 중상…약물·음주운전 증거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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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당국 브리핑…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전복 사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3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복 사고로 두 다리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대릴 오스비 소방국장은 우즈의 두 다리 모두 심하게 다쳤다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리가 복합 골절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