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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텍사스 대정전'에 전력회사 임원 4명 사퇴…정작 다른주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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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 텍사스에서 기록적 한파로 대정전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전력회사의 임원들이 사퇴하기로 했다고 미 CBS, NBC 방송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텍사스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의 위원장 등 임원 4명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당국 지도자들에 추후 감독을 맡기고 방해 요소를 없애기 위해 24일 열리는 긴급 임원진 회의 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