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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학폭 논란 연예인들 방송 일정 취소·보류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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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조병규·(여자)아이들 수진·스트레이키즈 현진 등 일정 불참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이정현 기자 =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연예계도 쑥대밭이 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연예인들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인물들 간 진실 공방이 장기화하면서 방송 일정도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당장 오는 26일 KBS 2TV 드라마 '디어엠' 첫 방송을 앞뒀던 주연 배우 박혜수는 학창 시절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갈등이 길어지면서 법정 공방에 접어들었다.

드라마 편성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고, 다음 날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자동으로 취소됐다. KBS 측은 25일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