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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조목조목 반대하더니 "법 집행"…국토부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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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과 경남, 경북까지 아우르는 이른바 '동남권 신공항' 사업 구상은 지난 노무현 정부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그 뒤에 여러 지역이 경쟁하다가 5년 전 박근혜 정부에서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었습니다. 기본계획 수립까지 다 마쳤지만, 다시 반대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해 총리실의 재검증 끝에 김해공항 확장안은 사실상 없던 일이 됐습니다. 이후에 정치권이 가덕도신공항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국토부가 보고서를 통해서 가덕도는 안 된다는 반대 근거를 조목조목 제시하면서 다시 파장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