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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예비군 300만 명 중 '개인적 신념' 대체역은 1명...확산 계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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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이후 대체복무 신청자 2,052명

2,052명 가운데 예비군 훈련 거부 예비역은 9명

대체역 심사위, 종교 아닌 '개인적 신념' 첫 인용

[앵커]
대법원에서 개인적 신념도 예비군 훈련을 거부할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대체역 희망자가 늘어날지 관심입니다.

예비군 300여만 명 가운데 종교적 신념이 아닌 개인적 신념에 따라 대체역을 신청한 사람은 아직 1명뿐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6월부터 대체역 심사위원회에 대체복무를 신청한 사람은 모두 2052명.

이 가운데 9명은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이고, 나머지 인원은 현역 입영 대신 대체복무를 신청한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