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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일본 학계·시민사회도 램지어 위안부 논문 비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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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온라인 세미나서 연구자들 모여 문제점 지적

역사수정주의 주장 반복 불과…학문적 성실성 결여 비판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이세원 특파원 =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에 대한 비판이 미국과 한국, 중국 등지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의 학계와 시민사회도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고 나섰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학술 사이트를 운영하는 일본의 시민단체 '파이트 포 저스티스'(Fight for Justice)는 일본사연구회, 역사학연구회, 역사과학협의회 등 학술단체와 함께 다음 달 14일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