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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군경에 안 팔아"…미얀마 불매운동, '사회적 응징'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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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미얀마에서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군부 관련기업의 상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등 시민불복종 운동이 가속화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통신, 맥주, 담배, 마트, 은행, 식음료 등 광범위한 영역의 사업에 개입하며 이권을 챙긴 것으로 전해진다.



26일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발생한 쿠데타 직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군부 상품 불매 운동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