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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인턴액티브] 서울서 세손가락 치켜든 미얀마 청년 "한국처럼 쿠데타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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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귀국 학생은 시위 참여…SNS 활용해 현지 상황 해외 전파

(서울=연합뉴스) 신다현 인턴기자 = "현재 미얀마 사태는 미얀마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를 위한 전 세계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서울에서 유학 중인 미얀마 학생 먀닌(Mya Hnin·26)씨는 미얀마 쿠데타 사태가 자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국제 사회의 자유와 인권 문제이기도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먀닌씨는 자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로부터 전달받은 현지 상황을 매일 한국어로 번역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와 정권 찬탈에 대항하는 미얀마 국민의 시위가 한 달째 이어지는 상황을 한국에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