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북한 배후 해커들, 10여 개국 국방 관련 조직 해킹"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을 배후에 둔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세계 10여 개 나라 국방 관련 기관을 상대로 보안 공격을 시도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는 홈페이지에 올린 보고서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가상화폐 거래소 등 금융 기관에 초점을 맞췄던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지난해부터는 방산 분야를 공격 대상에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지금까지 12개 나라가 넘는 곳의 관련 기관이 공격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라자루스가 '스레트니들'이라는 공격 악성 코드를 설치해 공격 대상의 통신망에 접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