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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할머니들 앞에서 싸우고, 의료인력 1명뿐"...나눔의집 갈등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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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 운영진 부임…공익제보자와 갈등 여전

제보자들 "할머니들에게 찬밥 주고 식단 엉망"

운영진 "말도 안 되는 이야기"…정면 반박

길어진 갈등 속에 할머니들 건강 우려 커져

[앵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사는 나눔의집을 둘러싼 사태가 해를 넘겨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운영진과 공익제보자 간 갈등이 서로에 대한 고소로 이어지면서 할머니 앞에서 수시로 다툼이 벌어지는가 하면 돌봄 인력도 부족해졌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후원금을 마음대로 썼다는 의혹이 불거진 나눔의집.

소장과 사무국장이 재판에 넘겨진 뒤 새 운영진이 왔지만, 내부 공익제보자들과 갈등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