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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달아나는 시민 쓰러뜨려 몽둥이로...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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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 미얀마 몽유아

경찰, '쿠데타 반대' 시위대 폭행·무차별 체포

트위터 등에 '군경의 만행' 알리며 도움 호소

"미얀마 경찰, 또 시위대에 총격…여성 1명 부상"

양곤·만달레이 등 전국 곳곳에서 주말 시위

[앵커]
주말인 어제도 미얀마에서는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졌고 군경의 대응 수위도 강경해졌습니다.

유엔총회장에서 자국의 쿠데타를 비난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던 미얀마 대사는 군부에 의해 곧바로 파면됐습니다.

군부의 강경 대응에도 오늘 시민들의 2차 총파업이 예고돼 있어 유혈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얀마 중부 몽유아 지역의 어제 시위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