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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쌍용차 매각 '안갯속'…'P플랜' 무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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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협력업체가 부품 공급을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최대한 공장을 가동한다는 방침인데요.
다만, 쌍용차의 매각과 관련한 투자협상은 여전히 '안갯속' 상황입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앞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보류된 쌍용자동차.

당초 오늘까지였던 자율구조조정 프로그램이 연장되면서 법정관리 개시가 유예된 겁니다.

관건은 'P플랜' 마련입니다.

쌍용차가 'P플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인도중앙은행의 최종 승인이 필요합니다.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지분과 채권 삭감 제안에 대해 인도중앙은행의 최종 승인을 조건으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