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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영상] 나이팅게일이 촛불 대신 쇠망치를 들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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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의 그림 속 여성 이야기

[책 읽다쓰다듣다 #04] 이유리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나이팅게일의 별명이 ‘백의의 천사’가 아니라 ‘망치를 든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의료품 보급에 문제가 생기면 직접 망치를 들고 와, 군 창고의 자물쇠를 부숴버렸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나이팅게일을 ‘한밤중 등불을 든 천사’로만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예술가들의 이름을 떠올려보면, 대부분 남성 예술가들이라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