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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포커스] 갈등 빚다 화해 손짓…달라지는 文 정부의 대일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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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 외교의 한 축이 이른바 '반일 프레임'으로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것 이었습니다. 때문에 일본과의 격렬한 마찰도 피하지 않았엇는데 오늘 삼일절 기념사는 상당히 이례적 이었습니다. 사실 좀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과거가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 원론적인 발언처럼 들리지만 지난 3년동안 한 말들과 비교하면 분명한 차이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