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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얀마 군부 총탄에 지금까지 30여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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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에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지 한 달입니다. 어제 군부 강경 진압에선 최소 18명이 사망하는 등 시위대 희생이 컸는데, 시민은 '피의 일요일'이라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성이 터지자 시위대원들이 몸을 낮춥니다.

총탄을 못 피한 청년이 쓰러져 신음합니다.

하루 전 SNS에 "UN이 행동하려면 얼마나 더 많은 시체가 필요한가"라는 글을 남겼던 23살의 이 청년.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