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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웅산 수치 2건 추가 기소…유혈참사에도 양곤 등서 또 시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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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곤서 최루탄·섬광수류탄 사용…아세안-미얀마 군정, 내일 화상회의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군부가 시위 유혈 진압에 이어 아웅산 수치(75) 국가고문에 대해 1일 하루에만 두 가지 범죄 혐의를 추가하면서 '정치적 제거'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날 최소 18명이 숨지는 쿠데타 이후 최악의 유혈 참사에도 불구하고 최대 도시 양곤 등에서는 이날도 거리 시위가 이어졌다.

로이터 통신은 수치 고문이 이날 수도 네피도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법원 심리에 출석했다고 수치 고문의 법률팀 소속 변호사인 민 민 소를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