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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시령 55.3cm 폭설…도로 곳곳 차량 고립 '아수라장'(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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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까지 겹쳐 고속도로·국도 주차장 방불

40㎝ 예보에 추가피해 우려…지자체 비상근무 돌입

(춘천=연합뉴스) 이종건 이재현 이상학 기자 =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에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되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됐고, 산간 고갯길 곳곳이 폭설에 끊겼다.

폭설에 갇힌 고속도로는 밤늦게까지 주차장을 방불케 했고, 극심한 교통 지·정체 현상에 운전자들은 도로 위에 고립된 채 통행이 재개되기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