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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베이징 이육사 선생 순국지, 표지석도 없이 쓸쓸히 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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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야, 청포도 같은 시를 지은 민족 시인 이육사 선생은 조국의 광복을 불과 1년 7개월 앞두고 중국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순국 장소로 추정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77년이 지난 지금까지 표지석 하나 없이 쓸쓸하게 남아 있습니다.

베이징 강성웅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베이징 자금성 근처의 전통 가옥들이 보존된 거리.

1944년 이육사 선생이 최후를 맞은 일본 감옥이 있던 둥창후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