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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악 유혈사태 후 미얀마 시위 확산...수치 고문 처음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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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숨진 유혈사태 이후 쿠데타 반대 시위 확산

"지난 한 달간 30명 사망·천여 명 체포"

수치, 법정 심리에 화상 참석…쿠데타 이후 처음

[앵커]
지난 일요일 최소 18명이 숨지는 최악의 유혈 사태 이후 미얀마의 쿠데타 반대 시위가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한 달 동안 30명가량이 숨지고 천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구금 후 처음으로 화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날 경찰의 발포로 동료들이 쓰러졌던 미얀마 양곤의 거리에 날이 밝자 시위대가 다시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