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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미얀마 '피의 일요일'…시위대에 조준사격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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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로 접어든 미얀마 쿠데타 정국, 상황이 심각합니다. 시위대에 대한 군정의 폭력 진압이 거세지면서 지난 일요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최소 18명이 숨졌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도시 한켠에 마련된 임시 헌화소에 꽃을 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지난 일요일 시위에서 사망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렬입니다.

전국 곳곳으로 불길처럼 확산하는 시위대에 군경의 진압은 갈수록 무자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