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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눈 무게 못 이긴 어선도 전복…취재 차량도 120분간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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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폭설 현장에서 생중계를 마친 저희 취재 차량도 눈길에 갇히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삽으로 눈을 치워가며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폭설이 차량만 멈춰세운 게 아닙니다. 정박되어있던 어선이 전복되기도 했습니다.

구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곳 속초는 오늘 낮부터 함박눈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도로와 화단, 나무까지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생중계를 마치고 야간 취재를 위해 이동을 시작한 것은 어젯밤 9시반쯤. 취재차량은 양양 나들목으로 출발한 지 30분 만에 폭설에 갇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