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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LH 직원들, 신도시 선정되기 전 100억대 땅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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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근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광명·시흥 지역에 100억 원대 땅 투기를 한 사람들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 상당수가 신도시를 만들 때 토지 보상업무를 담당하는 LH 직원들이었습니다.

먼저 전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참여연대와 민변이 투기 의혹을 제기한 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