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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자막뉴스] "LH 직원들, 3기 신도시 100억대 땅투기"...역대급 파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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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6번째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경기도 광명·시흥 지구.

여의도 면적의 4배가 넘는 데다 서울과 가까워 신도시 발표 때마다 '유력 후보지'로 거론돼 온 곳입니다.

그런데 LH 직원 10여 명이 이 지역에 있는 토지 100억 원어치를 지난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사들였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LH 직원 14명과 이들의 가족이 토지 2만 3천여㎡를 지분을 나눠 매입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