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어요" 들뜬 마음으로 고향 도착
[앵커]
이번에는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버스터미널은 서둘러 길을 나선 귀성객들이 도착하면서 북적이고 있는데요.
양손에 가득한 선물꾸러미만큼이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입니다.
이곳 광주터미널에 나와보니 새삼 명절 분위기가 실감 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귀성객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평소 주말 수준의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서울 등 타지역에서 서둘러 출발한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4~5시간 버스를 타고 내려왔지만 지친 표정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고향에 도착했다는 들뜬 기분 때문인 것 같은데요.
마중 나온 가족들과 얼싸안으면 안부 인사를 대신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두 손에는 선물과 옷가지 등이 한짐이지만 고향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어느 때보다 가벼워 보입니다.
상행선 버스는 자녀들을 위해 역귀성에 나선 부모님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역시나 양손에는 바리바리 싼 꾸러미가 한 아름입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광주ㆍ전남 혁신도시 직원 등도 상행선에 몸을 싣고 있습니다.
올해 설 연휴에는 모두 328만여대의 차량이 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귀성 차량이 집중되는 내일 오전과 성묘·귀경차량이 몰리는 설 당일인 모레 오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고향 품에서 따뜻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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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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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요" 들뜬 마음으로 고향 도착
[앵커]
이번에는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버스터미널은 서둘러 길을 나선 귀성객들이 도착하면서 북적이고 있는데요.
양손에 가득한 선물꾸러미만큼이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입니다.
이곳 광주터미널에 나와보니 새삼 명절 분위기가 실감 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