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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숨진 아이, 작고 왜소"…용변 못 가린다며 손발 묶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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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몸 곳곳에 멍이 든 채 숨진 8살 아이가 대소변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팔다리가 묶인 채 부모에게 맞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는 몸무게는 10kg쯤이었던 걸로 추정됩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숨진 8살 A양의 집 앞에 놓인 택배상자입니다. 몸무게 15kg 정도인 아이가 사용하는 기저귀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A양은 몸무게가 10kg쯤으로 추정됩니다. 또래 평균 몸무게의 1/3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