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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8억짜리 다리 놨는데…차는 못 가고 사람은 못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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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후 2년 반가량 '낭떠러지 다리' 방치

[앵커]

경기도 부천엔 한쪽을 낭떠러지처럼 뚝 떨어지게 해놓은 다리가 있습니다. 원래 차가 다니던 다리를 없애고 새로 이렇게 만들어 놨다고 합니다. 물론 차는 못 다니고 이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LH가 주관한 이 공사엔 8억 여원이 들어갔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백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리는 큰 차 두 대가 지날 수 있을 만큼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