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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년 고찰' 내장사 대웅전 화재로 전소…창건 이래 4번째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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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물질 뿌리고 불 지른 것으로 파악…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방화 용의 승려 화재 현장서 체포…사찰 내부 갈등으로 범행 추정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임채두 정경재 기자 = '천년 고찰' 내장사(內藏寺)가 건립 이래 네 차례나 화마 피해를 보는 수난을 당했다.

이번에 발생한 화재 원인은 사찰 구성원 간 내부 갈등에 따른 한 승려의 방화로 알려졌다.

잿더미로 변한 내장사 대웅전을 보는 승려들과 지역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 대웅전에 불길 '활활'…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