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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읍 내장사 대웅전 또 잿더미…2시간 40분만에 불길 잡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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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불 옮겨붙지 않도록 악전고투…대웅전 불타고 인명피해 없어

2012년 이후 9년 만에 또 화재…636년 백제 무왕때 창건 이후 4번째 참화



(정읍=연합뉴스) 임채두 정경재 나보배 기자 = 전북 정읍시의 천년 고찰 내장사(內藏寺) 대웅전이 또다시 불탔다.

2012년 화마에 휩싸인 이후 9년 만이다.

5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서 불을 진압했다.